<논문> 국내 벚나무류 식재 현황; 분당중앙공원일대 사례연구(한병우 등, 2022년 식물분류학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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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3-01-08 |
벚나무류 (Prunus subgen. Cerasus)는 가로수 및 조경수로 전국에 가장 많이 식재하지만 외형으로 식별이 어려워서 종별 수량은 관리되지 않고 있다. 다양한 벚나무류가 식재된 성남시 분당구 분당중앙공원과 인접 지역의 식재유형과 종 구성 등의 실태를 파악하고, 조경수목 식재 관리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벚나무류의 개화기인 2021년 4월에 성남시 분당구 일대 약 6 ㎢ 내에 식재된 벚나무류 총 5,866주를 조사하였다. 이 중 5,744주는 11분류군으로 구분하였으며, 나머지 122주는 복합적인 외부형태 특징을 보였다. 소메이요시노벚나무(Prunus × yedoensis Matsum.)가 가장 높은 비중(52.1%)을 차지하였고, 잔털벚나무(P. serrulata Lindl. var. pubescens (Makino) Nakai), 벚나무(P. jamasakura Siebold ex Koidz.)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메이요시노벚나무와 원산지 및 분류학적 처리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어 왔던 제주도 자생 왕벚나무(P. × nudiflora (Koehne) Koidz.)는 본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
첨부파일국내벚나무류식재현황분당중앙공원일대사례연구한병우등kjpt-52-1-54.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