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벚나무 종류 조사_2023년 진해 조사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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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3-03-27 | ||||||||||||||||||||||||||||||||||||||||||||||||||||||||||||||||||||||||||||||
자료 배포일시 2023년 3월 23일 14시 보도자료 관련 연락처 010-0000-0000 사무총장 현진오
<보도자료> “진해 군항제 벚나무는 일본산 소메이요시노벚나무 일색” 사단법인 왕벚프로젝트2050 현장조사 결과 발표 여좌천일대 99.7%, 경화역일대 91.1%, 중원서로 100%
<진해 벚나무류 식재 현황>
<사단법인 왕벚프로젝트2050>(회장 신준환)은 올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추어 군항제가 열리는 진해의 유명 벚꽃길에 식재되어 있는 벚나무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단체가 조사한 진해 여좌천 및 경화역일대, 중원서로 등지에 식재되어 있는 벚나무 대부분은 일본 원산의 소메이요시노벚나무로 밝혀졌다. 소메이요시노벚나무는 여좌천일대에 식재된 벚나무류 380본 중 379본으로 99.7%를 차지하였고, 경화역일대는 381본 중 347본으로 91.1%의 비율이었으며, 중원서로는 120본 모두가 소메이요시노벚나무였다. 여좌천과 경화역일대에서 소메이요시노벚나무가 아닌 벚나무는 잔털벚나무, 처진올벚나무, 올벚나무 등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최근에 식재된 어린 나무들이었고, 이들도 일본원산인 처진올벚나무가 주류를 이루었다. 반면, 우리나라 특산 벚나무류로서 소메이요시노벚나무에 버금가는 관상가치를 지닌 왕벚나무는 한 그루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1일과 22일 이 단체의 회원 등 조사원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해의 대표적 벚꽃 명소인 여좌천과 경화역일대, 중원서로 등지에서 수행되었고, 일대에 식재되어 있는 벚나무류 전체를 조사했다. 신준환 회장은 “진해의 소메이요시노벚나무는 1960년대에 일본에서 들여와 식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우리 단체가 조사한 진해의 유명 벚꽃길 세 곳에는 예상대로 토종 왕벚나무는 한 그루도 없고 대부분 일본 원산의 소메이요시노벚나무였고, 해군사관학교 등 군사시설과 진해 전역에 심겨진 것도 모두 일본 원산으로 보인다. 이순신장군의 얼을 기리는 군항제를 일본 원산 벚나무 개화기에 맞춰서 개최해야 하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제 수명이 다해가고 있는 일본 원산 소메이요시노벚나무를 우리나라 특산종인 왕벚나무로 교체하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일본 나무를 심으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회, 현충원, 유적지, 군사시설 등에는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군산, 경주, 구례, 부산, 영암, 제주, 하동 등의 벚꽃명소와 현충원, 왕릉, 유적지 등에 심겨진 벚나무 수종을 조사하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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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보도자료_진해조사2023.pdf |